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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소외가정 공직자 결연 안부 살피기 돌입
728명 공직자 1대 1로 홀몸 어르신, 기초수급자 등 가정 찾아
기사입력  2024/09/01 [12:55]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 영암군, 소외가정 공직자 결연 안부 살피기 돌입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8월28일부터 ‘소외가정 공직자 결연 안부 살피기’에 돌입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례없는 폭염에 더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저소득가정을 찾아 안부를 살피기 위해 728명의 영암군 공직자가 1대1 결연 가정으로 나선 것.

안부 살피기를 위해 영암군 9급 이상 공직자들은 홀몸 어르신, 기초수급자, 장애인, 한부모, 초극빈층 등 가정을 9월13일까지 방문한다.

이들은 폭염·호우·태풍 등의 지속되는 재난에 각 가정이 대비할 수 있도록 피해 예방 수칙 등의 안내문을 나눠주고, 피해 가구에는 민원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채남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공직자 안부 살피기로,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피해 가구를 발굴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 추석 명절에 소외되는 가정이 없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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