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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서대문구청서 여수 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기사입력  2015/02/09 [11:01]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하기 위해 서울 등에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지난 5~6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열린 지역특산물 직거래장터 참여를 시작으로  오는 11~12일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강서구청과 12~13일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열리는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다.

 

특히 여수시는 수도권 판촉행사 참가업체와 협의하여 시중가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에 농․수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시의 우수 농․수특산물인 돌산갓김치, 거문도해풍쑥차, 멸치, 젓갈 등 53개 품목으로 고향의 맛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등 도․농간 교류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여수시는 2014년도에 대도시 직거래장터 운영 및 읍면 행복장터 운영, 백화점 판촉행사 등 다양한 농․수특산물 판촉행사를 90여회 개최하여 13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수 농․수특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하여 대도시 고정고객 확대를 위한 직거래장터 행사 및 다양한 판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침신문/오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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