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민관이 함께하는 직불100 캠페인’ 출범식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지난 28일 보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보성사무소(소장 김근우), 주요 농업인 단체가 함께한 ‘민관이 함께하는 직불100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직불100 캠페인’은 농업·농촌의 유지·보존 등 공익직불제 가치에 대한 농업인 인식 제고 및 의무 준수사항 실천 유도를 위해 마련됐으며, 보성군과 읍면 공익직불 담당자, 농관원 보성사무소, 농업인 단체 관계자, 농업인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그동안 공익직불 준수사항 이행, 직불금 감액 및 부정 수령 예방 홍보를 위해 행정기관 주도로 추진했던 방식과 달리 정책수혜자인 농업인 단체가 주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직불100 캠페인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 공익직불제 제도 및 추진 방향 설명, ‘준수사항 100% 이행’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민관 모두 17가지 농업인 준수사항 이행을 통한 감액 없는 직불금 수령을 위해 뜻을 모았다.
아울러, 보성군은 방송, 신문, 사회관계망서비스, 인터넷, 사회기관단체 등을 활용해 직불100 캠페인의 취지와 우수사례를 연중 홍보할 예정이며, 농관원 보성사무소는 유관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직불100 캠페인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보성사무소 김근우 소장은 “직불100 캠페인을 통해 공익직불제가 농가 경영안정과 농업·농촌을 유지·보존하는 농촌사회 문화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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