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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9월 첫째 주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주간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알고 건강 생활 실천하자
기사입력  2024/08/30 [11:49]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 9대 생활수칙 포스터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 부터 9.7)을 맞이하여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 즉‘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를 담은 전국 합동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 흡연, 운동 부족 등 건강 위험 요인이 많은 2040세대를 집중 대상으로 9월 한 달 동안 홍보를 중점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기간 중 보건소 및 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혈압・혈당 무료 측정 및 결과상담이 가능하다.

보성군보건소 외에도 녹차골보성향토시장(9. 2.), 벌교오일시장(9. 4.), 보성공설운동장(9. 27. 부터 9. 28.)에서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레드서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8월 26일부터 보성군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의 예방관리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성군 보건지소 권역 마을회관을 14개소를 선정해 개소별 주 1회, 총 6회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학성 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병은 관리하지 않는 경우 뇌졸중・심근경색 등 심각한 질환으로 진행할 수 있어 주기적인 혈압․혈당 측정과 올바른 생활 습관 실천이 중요하다.”라면서 “이번 캠페인 외에도 고혈압・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과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보건복지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에 공모 선정돼 지난 7월부터 전문인력(간호사)을 채용해 본격 추진 중이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은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 관리 사업으로 혈압・혈당 등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보성군 어르신 22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매우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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