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최병일 소방청 소방정책국장이 3일 동부소방서를 방문해 최근 서울 고시원, KT화재 등 대형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대비 태세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최 국장은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 본부 각 과장 및 5개 소방서장 등과 현안 업무와 정보를 공유하고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최근 화재발생에 따른 추진사항, 화재예방 및 대응 태세 등을 보고 받은데 이어 일선 소방관서의 고충을 수렴하고 현장대원들을 격려했다.
일선 소방서장들은 “소방청에서 현장 의견을 직접 듣고 반영하는 자리가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중앙과 지방소방관서가 정보를 공유하고 상황관리를 강화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최 국장은 “특수화재 등 인명피해가 자주 일어나는 재난현장은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적극적으로 현장활동을 펼쳐야 한다”며 “직원 한사람 한사람이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능력을 키워주고 효율성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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