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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커피 교육생 일일 바리스타로 나서다
바리스타 자격과정 일일카페 운영
기사입력  2024/08/29 [12:05]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바리스타 자격과정 일일카페 운영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지난 28일 바리스타 교육과정에 있는 교육생들이 군청사 로비에서 일일카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생들이 참여한 일일카페는 교육의 마지막 단계로, 28일 군청 로비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의 취향에 맞는 원두를 선택해 핸드드립 커피를 제조해 보는 현장실습 과정이다.

바리스타 교육생들은 20명으로 매주 1회 총 8회 교육하며 커피의 이해, 에스프레소 추출, 라떼아트, 핸드드립 등 기초와 심화 과정을 같이 배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 임영금 씨는 “내 손으로 내려주는 커피를 드시는 분들의 반응에 즐겁고 뿌듯했다”라면서 “이번 과정을 통해 자격증 취득하고 새로운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역량을 갖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신안군 담당자는 “가까운 압해도에서 제일 먼 흑산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참여해 준 교육생들의 열정에 감사하다”라면서 “앞으로도 취미 교육을 넘어서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 및 창업으로까지 연계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20명 전원 자격증을 취득하고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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