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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BI공개와 함께 6만여 프랜차이즈도 동참
12월 시범사업을 앞두고 BI 선포와 함께 프랜차이즈 업무협약
기사입력  2018/12/03 [16:58]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제로페이 QR키트 및 안내문 이미지
[KJA뉴스통신] 중소벤처기업부는 제로페이 BI를 발표하고, 연내 시범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로페이 BI 선포식과 더불어 중기부와 서울시, 부산시, 경상남도와 26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가맹점주들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대폭 낮춰주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계기로 소비자들은 전국 6만여개의 가맹점에서 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그동안 가맹점주들의 고민이었던 결제수수료 부담이 대폭 완화되어 영업이익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3일 공개된 제로페이 BI는 ZERO의 4개 알파벳에서 마지막 알파벳 ‘O’의 조형은 숫자 ‘0’을 의미로 수수료의 부담이 없음을 강력하면서 축약된 이미지로 표현하고 있다.

가맹점포에 비치하는 QR키트의 경우, 색동저고리를 연상시키는 전통적인 색상을 토대로 선물상자의 리본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그래픽을 적용하여 소상공인, 자영업자 및 시민들에게 유용하고 소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대표적인 애로사항으로 꼽히고 있는 결제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하여 그동안 간편결제 피칭대회를 통해 관련기술을 확인하고, 여러 사업자의 참여에 따른 비효율과 중복투자 해소를 위하여 민·관 합동 TF를 통해 4대 기본원칙을 확립하고 기술·서비스 표준을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은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제로페이가 BI 공개를 통해 첫발을 내딛었다”며 “관계부처, 지자체, 업종단체와 협력하여 빠른 시일 내에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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