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보건의료협의체 첫 정기회의 열고 출범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27일 군청에서 ‘보건의료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에 구성된 협의체는 지역 보건의료 분야 민·관 소통 창구로, 영암군민의 건강증진, 지역 보건의료 발전 등을 논의하는 장.
그간 소통 창구 부재로 어려웠던 지역 보건의료 쟁점에 대한 민간 의료기관 의견 청취, 공공보건의료 정책의 민간 전파·협조 등을 이제 협의체를 통해 논의할 수 있게 됐다.
영암군보건의료협의체는 앞으로 △보건의료서비스 발전 업무 발굴 △의료 공백 등 주요 정책사업 협업체계 구축 △보건의료 현안 정보공유 및 대책 마련 등을 추진한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지역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와 영암한국병원·영암효요양병원에서 협의체에 참여한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위촉장을 받고, 지역 보건의료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나아가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상호 협력도 약속했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영암군 보건의료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보건의료협의체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영암군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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