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신가동, 주민 행복 위한 ‘삼각 협력’ 가동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 신가동(동장 박세경)이 주민 건강관리와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민‧관‧학 상호협력에 나선다.
신가동은 27일 조선이공대학교에서 협약식을 갖고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 신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무영, 이하 지사협)와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조선이공대학교와 함께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신가동은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맞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민‧관‧학 상생협력으로 주민을 이롭게 신가를 새롭게’라는 구호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상생협력 사업 발굴 및 계획 수립 등 제반 활동 추진에 필요한 기본정보 공유 및 협력 △사업 추진에 필요한 참여 인력 및 예산확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반 사항 사전검토 △취약계층 건강, 환경, 안전 등 기타 협력사업 발굴 및 연대 △그 밖의 교류 협력 강화에 나선다.
신가동, 신가동 지사협과 조선이공대학 3개 학과는 매월 1회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9월에는 건강 운동과 여가 활용 프로그램을, 10월에는 어르신 요리교실을, 11월에는 치매 예방 검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무영 신가동 지사협 위원장은 “지역사회와 대학의 협력은 더 풍요롭고 행복한 신가동을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경 신가동장은 “이번 협약이 세 기관이 가진 자원을 슬기롭게 연계하고 활용해 주민 건강과 행복을 높이는 성공적인 상생협력의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