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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가장 짜릿한 ‘마지막 여름’, 제1회 광산 워터락이 온다
31일 첨단 미관광장 일대서 개최…이하늘 등 유명 뮤지션 총출동
기사입력  2024/08/27 [14:29]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 가장 짜릿한 ‘마지막 여름’, 제1회 광산 워터락이 온다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여름 끝자락, 가슴 속까지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할 ‘제1회 광산 워터락 페스티벌(이하 광산 워터락)’ 개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광산 워터락은 광주 광산구가 첨단지구 상인연합회(이하 상인연합회) 민‧관 공동 주최로 여는 광산구의 새로운 도심 물 축제다.

31일 오후 2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첨단 미관광장(쌍암동 666—11) 일원에서 올해의 ‘마지막 여름’을 시원하게 적실 흥겨운 음악과 공연,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DJ DOC 이하늘을 비롯한 유명 뮤지션이 총출동하는 신나는 EDM(Electronic Dance Music, 전자음악) 공연부터 물총놀이, 거리 춤 공연이 시민을 맞이한다.

아동 수영장(키즈풀), 벼룩장터, 1,000원에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가맥존’, 첨단1동 상인회 캐릭터 ‘쌍이아미’ 홍보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광산구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이 도심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첨단지구 상인연합회와 광산 워터락 개최를 추진했다.

광산구는 무대 등 축제 기반을 지원하고, 첨단지구 상인연합회가 프로그램 구성, 뮤지션 섭외 등을 맡았다.
개최를 앞두고 지난 23일에는 구청에서 추진 사항 공유회를 열어 전체적인 축제 운영, 안전 등 준비 사항을 공유하고, 심도 있게 논의하며 최종 담금질을 마쳤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올해 처음 여는 광산 워터락이 가장 즐겁고 안전한 도심 축제가 되도록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축제 준비 상황, 안전 대책 등을 점검하겠다”며 “지역 관광의 새로운 활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 워터락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29일 자정부터 31일 자정까지 첨단1동 미관광장 일대(쌍암동 692 일부구간) 도로가 통제돼 ‘차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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