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광산구, 신창동 익명 기부자, 4년째 여름 이불 후원
기사입력  2024/08/27 [14:45]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 광산구, 신창동 익명 기부자, 4년째 여름 이불 후원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 신창동(동장 정유선)은 매년 여름 이웃을 위한 선행을 실천해 온 한 익명의 기부자가 올해도 200만 원 상당 여름 이불 20채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무더위가 찾아올 때마다 여름 이불을 놓고 가는 그의 선행은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신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은조, 이하 지사협)가 ‘시원한 꿈자리, 여름 이불 나눔 사업’을 진행해 온 가운데, 2021년 돌봄 이웃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며 이 여름 이불을 후원한 것이 시작이었다.
올해 그가 후원한 여름 이불은 신창동 지사협을 통해 27일 청‧장년 남성 1인 가구, 홀몸 어르신 등에게 전달됐다. 신창동 지사협은 이불을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도 함께 살폈다.

김은조 신창동 지사협 위원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기부자 덕분에 여름 이불 나눔 사업이 더 빛을 발할 수 있었다”며 “1인 가구, 복지 시각지대를 해소하는 지역사회의 나눔과 선행이 더 활발해지도록 지사협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