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2024년 광산형 생활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27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경력 단절 등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생활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산형 생활일자리는 광주 최초로 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자의 소득 보전, 소비활동 촉진 등 민생 경제에 활력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모집 분야는 단순 인력 부족에 따른 반복과 다발성 생활민원을 해결하고 공공시설 개방 지원이나 녹지공간 관리 등 공공시설 이용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4개의 분야로 구성했다.
4개의 분야는 △청소·제초 △공공시설 관리 △공간 가꾸기 △보조 인력 지원으로 광산구의 넓은 면적과 많은 인구, 산단을 품고 있는 지역 특성을 반영했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광산구민이자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에 해당하는 미취업자이며 신청 방법은 생활일자리 사업 담당 부서나 동에서 기간 내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담당 부서·동별 심의를 거쳐 9월 13일에 근무처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9월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4개월 동안 월 최대 48시간까지 근무할 수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주 최초로 시민 수요에 부합하는 일자리 발굴을 통해 장기간 침체된 지역 경제를 생기있게 만들고 싶다”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 해결을 통해 구민의 복리 증진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생활일자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지속성장일자리과 일자리정책팀으로 하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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