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장흥군은 올해 ‘찾아가는 학생 자원봉사 체험활동’을 실시해 지역민과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3일 전했다.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학생 자원봉사 체험활동은 10월부터 본격적인 현장체험을 시작했다.
군은 지난 3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부터 우선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상반기에는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자원봉사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지역 요양원과 복지 시설을 찾아 주변 환경정리, 말벗 되어 드리기 등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체험하고 있다.
목도리 실뜨기, 비누 만들기 교육도 실시해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주고,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이 만든 목도리와 수제 비누 등은 관내 사회복지 시설과 따뜻한 손길에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종순 군수는 “찾아가는 학생 자원봉사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참여와 나눔에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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