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장흥군은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전통 검무교실’이 ‘2018 문화예술교육축제 성과발표’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2018 문화예술교육축제 성과발표’는 지난 11월 30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이날 성과발표에는 전국 23개 문화예술회관에서 25개 팀이 참가했다.
장흥문화예술회관은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통 검무교실’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흥군은 문화예술교육축제 행사 개최 이후 처음으로 수상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차지하게 됐다.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는 군민들의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전통 검무교실 외 5개 교육프로그램을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오는 12월 14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게 될 ‘2018 문예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장흥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리적 특성으로 접하기 힘든 발레, 한국무용, 힙합댄스 등 다양한 문예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민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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