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장흥군은 지난 1일 정남진도서관 열린누리실에서 ‘엄마·아빠랑 함께하는 몸튼튼 생각쑥쑥 교실’을 열었다고 전했다.
장흥군보건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이와 부모의 정서적 애착관계 형성 및 교감에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영유아 40여명, 부모 33여명이 참가했다.
공감 요가 시간에는 부모와 아이의 신체접촉을 통한 신체 마사지법과 놀이 요가를 운영하고, 만들기 시간에는 목걸이, 왕관 및 공룡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아이와 함께 갈만한 곳, 할만한 것들이 별로 없어서 타지역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보건소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너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실시한 영유아 오감발달 프로그램 ‘뮤직가튼’과 ‘임산부요가’ 프로그램도 대상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양육친화 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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