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23일부터 ‘청년 외식업 창업 아카데미’에 돌입했다.
청년 외식업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위한 이번 아카데미는, 영암읍에 창업할 음식점 대표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18회 진행된다.
여기서 예비창업자들은 경영 컨설팅에서부터 브랜딩, 기본 조리 교육, 신메뉴 개발 등 음식점 현장에서 필요한 종합 창업 교육을 받는다.
창업 예정 음식점 3곳은 식육식당 ‘장산리’, 파스타점 ‘촌스토랑’, 김밥집 ‘우아한 김밥’이다.
이들은 영암군민과 관광객이 부담을 느끼지 않는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서호면의 토마토, 삼호읍의 무화과, 신북면의 한우 등 신선한 영암군 농·특산품을 재료로 개발한 파스타, 샐러드, 육회, 물회 등을 식탁에 올릴 계획이다.
우아한 김밥은 이달 영암읍 매일시장에, 장산리 푸줏간과 촌스토랑은 10월에 문을 연다.
김영중 영암군 관광스포츠과장은 “창업 아카데미를 지속해 영암의 맛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만드는 등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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