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실내수영장 26일부터 임시 휴장, 연말 재개장 목표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실내수영장이 오는 26일부터 연말까지 공조설비 설치공사를 위해 휴장에 들어간다.
당초 목포실내수영장은 지난 5월부터 내부 공사를 시작해 10월 말 개장 예정이었으나 실내온도와 습도관리에 필수적인 공조설비 설치로 인해 공사가 일시 중지되었다.
시에서는 이 기간 동안 이용객들 불편을 고려해 지난 6월부터 실내수영장을 임시 개장해 왔다,
목포시는 휴장으로 빚어지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조설비 설치와 수영장 운영을 병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했으나, 공사 중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사고와 소음 및 먼지로 인한 피해를 고려해 불가피하게 휴장 후 공사 재개를 결정하게 됐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휴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며, 연내 재개장을 목표로 신속히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개장 시에는 수영장 내 적정한 온도조절과 습도관리 기능이 개선 되어 이용객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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