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진돗개 백구마을의 새로운 볼거리인 백구테마센터가 개관했다.
진도군은 돈지권역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일환으로 ‘돈지권역 백구테마센터’를 13억여원을 투입, 지난 6일 개관했다.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면적 315.8㎡인 백구테마센터는 1층에 도․농 교류실과 북카페, 2층에 다목적실(체험민박 4실 포함)을 갖추고 있으며, 도시민들을 위한 체험농장 7,287㎡도 갖추고 있다.
특히 돌아온 백구와 관련된 체험 관광객을 유도해 도․농 교류와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타 지역과 차별화된 체험거리로 주민 소득을 증대시키는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백구테마센터 개관으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와 여름 관광지인 금갑 해수욕장, 4계절 인기를 끌고 있는 접도 웰빙 등산로 등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백구테마센터 개관으로 관광객들이 방문시 생산자와 소비자인 관계를 넘어 이웃처럼 결연 관계로 발전시켜 농촌일손 돕기, 농촌체험, 여가체험 등으로 이어져 도시와 농촌이 윈-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임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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