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3일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를 바로 온라인에서 쇼핑하여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e-store 36.5+’를 새로이 단장했다.
그동안은 사회적기업 상품을 소개하는 e-store 36.5에 접속하여 해당 사회적기업에 직접 연락을 해야만 구매할 수 있었으나,이번에 새단장한 e-store 36.5+에서는 누리집에 구매기능을 추가하여 직접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사회적기업 외에도 마을기업, 여성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전체가 입점토록 하여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또한, 상품평 기능과 우수 상품목록 등 수요자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e-store 36.5+를 이용하는 이용자 수가 크게 늘고,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에는 e-store 36.5+에 구매 및 방문이력 등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맞춤형 상품 추천 기능을 추가하고, 그 밖에 누리집 이용편의 개선, 모바일 페이지 구축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공공기관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실적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기능도 보완한다.
e-store 36.5+ 새단장으로 국민들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온라인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되었고, 사회적경제기업은 소비자와 소통하여 상품개선 및 판로확대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송홍석 고령사회인력정책관은 “국민과 사회적경제기업의 목소리와 정책제안을 적극 반영하여 e-store 36.5+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이 되도록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하면서, “e-store 36.5+를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국민들이 다양하고 좋은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을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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