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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시민안전 교통시설물 일제 정비에 나서...”
기사입력  2015/02/08 [23:07]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종헌)에서는  2월 5일(목)부터 3월 17일(45일간)까지 “관내 주요 신호교차로 1,032개소를 대상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동절기 강설 또는 교통사고 등으로 훼손 및 파손, 노후, 고장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일제 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최근 △남구 백운초교 인근 교차로에서 신호등이 파손돼 보수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2명이 진행하던 택시에 치여 인명피해 발생 △서구 농성1동 주민센터 앞 노상에서 하굣길에 귀가 중이던 어린이 2명이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다 화물차에 치여 중상을 입은 사고 발생 △독립로 백운초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대형표지 내 제한속도와 노면표시가 일치하지 않아 운전자에게 혼선을 빚고 어린이 교통안전이 우려된다는 내용의 언론보도가 있었는 바,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청 및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현장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대대적인 교통안전시설물 일제점검 및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중점 점검 대상은 △노후 및 파손에 의한 교통신호기 등 안전상태와 신규설치 필요장소 △부적절한 위치 및 의미에 맞지 않게 설치된 표지판 및 노면표시 등 교통시설물 전반에 걸쳐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점검결과 △경미한 사안은 자체 유지보수팀을 즉시 현장에 투입해 응급조치토록 하고 △파손, 노후, 고장 등 예산이 수반되는 사안은 광주광역시 및 자치구에 긴급보수 요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유진 경비교통과장은 오는 7월에 개최되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U대회)의 성공적 기원을 위해 선진 교통문화의 올바른 정착과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권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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