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독사 위험군 일제조사로 발굴된 취약계층 42세대에 지원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부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특화사업인 우렁각시들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고독사 위험군 대상까지 확대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우렁각시들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는 매월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 대상으로 밑반찬과 제철 과일을 지원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까지 챙기는 사업이다.
부흥동에서는 50세 이상 중장년 1인 및 독거노인 가구 중 고독사 위험이 있는 세대에 대해 복지기동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업으로 일제조사를 통해 취약계층을 발굴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달에는 기존 지원대상자와 추가 발굴 포함 42세대에 대해 관할 통장이 직접 반찬 배달을 하고, 폭염으로 힘겨운 여름나기 중인 독거노인들의 안부까지 살피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사업을 위해 부흥동 내 선식당(대표 오용희), 동신식육식당(대표 김형엽), 이진형 위원이 반찬과 과일을 꾸준히 후원 중에 있으며, 취약계층 열무김치는 형제석재 이광재 대표가 기탁해 추진하고 있다.
박선영 부흥동장은 “형제석재 이광재 대표님을 비롯 한마음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에 기꺼이 동참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과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촘촘한 복지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흥동 지사협은 올해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반려식물 지원사업 ▲사랑의 찐~한 설렁탕 어르신 안부 배달사업 ▲명절 사랑의 쌀 나눔행사 ▲청소년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등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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