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보성군은 지난달 29일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2018 강소농대전” 성과보고회에서 전국 154개 농촌진흥기관 중 ‘강소농·경영지원사업 분야’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남대표로 참가한 강소농모임체 "보성으로 체험가자"는 ‘2018년 강소농 자율모임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보성 농업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이번 행사는 농촌문화체험과 이벤트, 강소농 성과보고회 등 농업인들의 경영개선 우수사례들을 공유하고 전국 각지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했다.
보성군은 참다래, 배, 방울토마토, 굼벵이 등 강소농가의 생산품을 전시, 홍보하고 "스토어팜 친구맺기"이벤트를 개최하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비닐 사용 줄이기 일환으로 장바구니와 농산물 등을 경품으로 증정했다. 7080세대의 교복입기 체험행사를 곁들여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2011년부터 517농가의 강소농을 육성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23명의 신규 강소농을 선정했다. 보성군 강소농은 농산물 디자인 포장기법 교육, 강소농 성공요인 및 실천방향 심화교육, 선진농가 방문을 통한 현장코칭, 농가상품 직거래를 위한 스토어팜 입점 등 단계별 교육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강소농 성공모델육성을 위해 5농가에 참다래 고품질 안정생산, 젖소 사양관리 개선 등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했고, 내년에는 농가경영개선 교육추진으로 새로운 강소농 성공모델을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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