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2018년 헌혈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에서 대한적십자 전남·광주지부 혈액원과 연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헌혈 활동을 실시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홍보해 왔다.
또 상대적으로 헌혈자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고등학교와 대학의 방학으로 인해 혈액공급량이 감소하는 동·하절기에 안정적인 혈액 공급으로 생명 나눔 현혈 사업에 공헌하고 헌혈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그동안 유관기관, 산업체, 공직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과 더불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헌혈에 대한 인식개선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등 헌혈 사업을 적극적인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 한 해 동안 유관기관과 군부대, 산업체, 병원직원, 공무원, 지역 주민 등 연간 4,050명 헌혈자가 참여해 타 시군보다 헌혈 실적이 높았으며, 생명존중 헌혈문화 확산에 다 같이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정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이 사랑의 헌혈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시민들 덕분에 거둔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의 헌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적극 참여해 고귀한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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