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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기업체와 함께 쾌적한 도시공원 만들기에 나서
시-도심숲가꾸기위원회, 주식회사 FMC 사후관리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18/12/03 [13:31]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기업체와 함께 쾌적한 도시공원 만들기에 나서
[KJA뉴스통신] 광양시가 도시공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공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체와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11월 30일 마동택지개발지구내 눈소1 어린이공원에서 주식회사 FMC, 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회와 도시공원의 쾌적한 사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소오섭 광양도심숲가꾸기추진위원장, 김희영 주식회사 FMC 대표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의 교류 협력을 통한 도심숲 내 공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도시공원의 쾌적한 관리에 동참하고자 하는 ㈜FMC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의 확고한 시민정신에 따라 마련됐다.

주식회사 FMC에서는 지난 11월 30일부터 오는 2021년 11월 29일까지 3년간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공원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기간은 자동 연장된다.

시는 앞으로도 관리가 필요한 도시공원을 대상으로 기업과 단체가 함께 가꾸고 관리하도록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희영 대표는 “앞으로 환경정화활동과 공원 내 불법쓰레기 투기 등 금지행위 계도, 신고활동 등을 적극적 펼쳐 쾌적한 도시공원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정현복 시장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심 숲 확대와 공한지 자투리땅을 이용한 소공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공원 관리 업무협약에 많은 기업과 시민단체가 참여해 쾌적한 공원 조성과 명품도시 광양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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