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유통 공모에 선정된 ‘닭들의 꿈, 날다’ 공연이 24일 광산문화예술회관서 열린다고 밝혔다.
‘닭들의 꿈, 날다’는 하늘을 날고 싶어 하는 주인공 닭, ‘꼬비’가 양계장을 탈출해 새들의 천국이라는 불리는 비무장지대를 찾아 떠나는 모험기를 담은 국악극이다.
닭들의 좌충우돌 모험을 창작판소리 특유의 해학과 신나는 춤‧노래‧이야기로 표현했다.
앞만 보고 살아가는 현대인의 고단한 일상, 성공을 향해 앞만 보고 질주하는 숨 가쁜 삶 속에서 잃어버린 꿈을 다시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작품이다.
2021년부터 연출을 맡아온 이기쁨 창작집단 LAS의 대표는 “이번 공연은 배역(캐스팅)부터 많은 부분에 변화를 줘 훨씬 감동적이고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닭들의 꿈, 날다’는 24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광산문화예술회관서 두 차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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