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청렴문화캠프가 충청북도 청주지역에서 운영된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연수원은 이제 곧 성인이 되는 고3 학생들에게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을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2월 4일부터 12일까지 청렴연수원과 충북대 평생교육원에서 청렴문화캠프 ‘청렴아! 놀자’를 운영한다.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로 진출하는 청소년들의 인성 및 도덕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청렴문화캠프는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청주여고, 신흥고, 청원고 등 청주지역 4개 고교, 8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청렴문화캠프는 그동안 수험생활에 힘들었던 고3 학생들을 위해 청렴교육에 문화공연을 접목하여 학생들이 재미있게 공연을 보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청렴의 가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렴문화캠프는 반부패·청렴퀴즈 형식의 ‘청렴 국가대표 선발전’, 공연 마당극 형식의 ‘괴짜 선비 김득신’, 음악극 ‘다 그렇지는 않았다’ 등으로 구성되어 고3 학생들에게 청렴의 소중함과 아울러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권익위 김원영 청렴연수원장은 “이번 청렴문화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윤리의식을 정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흥미 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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