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자 광주지역 한 언론의 ‘권노갑 고문 등 동교동계, 당권도전 박지원 지지’ 기사로 인해 내년 2월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에서 당권도전 뜻을 밝힌 김동철 의원(광주 광산갑) 측은 진실 규명에 나섰다.
 
김동철 의원 측 관계자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권노갑 상임고문에게 확인 결과, 동교동계가 특정 후보를 지지하기로 한 것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점을 확실히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 관계자에 따르면, “권 고문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당대회에서 엄정중립을 지킬 것이며, 주변에서 개별적으로 그런 행위를 하는 것은 막을 수 없으나 ‘동교동계’의 이름을 거론하는 행위는 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권 고문은 “앞으로도 동교동계의 이름으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며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가 국민과 당원의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져 정권교체의 희망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앙뉴스라인/조영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