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담양군 고서면이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겨울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28일 배추절임작업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진행한 김장나눔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LG이노텍, 이장, 청년회, 고향생각주부모임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정성껏 담은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저소득가정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 200여 개소에 전달했다.
특히, 김장봉사에 참여한 각 단체 봉사자들은 각 마을에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하여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펼쳤다.
서원 고서면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3일 동안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각 단체 회장님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훈훈하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행복한 지역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매년 뜻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이런 작은 행사들이 도·농 상생의 밑거름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고서면과 2007년부터 1사1촌 결연을 맺어 매면 장학사업 등 각종 행사에 지원을 해 왔으며, 매주 금요일 사원들이 고서면 독거노인가정 등을 가사봉사와 외로운 어르신 말벗 등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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