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 포도 농업인 30여 명이,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포도연구회를 창립했다.
영암군포도연구회는 지역 포도산업 발전을 목표로 전문 기술 습득, 생산·유통 상호교류, 소득 향상 등을 위해 농업인이 함께 노력하는 모임.
창립총회에서 연구회원들은 초대회장으로 금정면의 최병순 씨를 선출했다.
이어진 재배 기술교육에서 이들은 영암군농업기술센터로부터 지역 주력 품종인 샤인머스켓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정밀 토양·시비·온도 관리 요령 등을 배웠다.
최병순 회장은 “우리 영암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연구회원간 유대 강화로 포도 농가가 함께 성장하는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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