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재)정남진 행복곳간 유치공방교실 종강식 “알찬 결실”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 유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재)장흥군 나눔복지재단 공익사업인 “행복곳간 유치공방교실” 종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방교실은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8일까지 주 1회씩 총 4회 과정으로 10명의 수강생들로 운영됐으며, 미싱을 이용한 앞치마 제작과 나만의 퀼트 가방을 만들며 자기 효능감이 향상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공방교실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지역 봉사활동의 주축을 이루는 새마을부녀회원들께 손수 제작한 앞치마를 선물해 주기로 의견을 모아 평일에도 모여 앞치마를 제단하고 바느질해 15벌의 앞치마를 추가로 제작했다.
이날 종강식은 앞치마, 퀼트 가방 등 수강생들이 완성한 작품에 대한 총평, 교육 소감 순으로 진행됐다.
공방교실에 참여한 수강생은 “늘 재봉을 배우고 싶은 소원이 이뤄졌고, 예쁜 퀼트 기법과 응용법을 익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나만의 앞치마와 가방을 완성시켜 보람차다”며 “바늘과 실, 천을 만지며 머릿속으로 구상을 하고 완성하는 과정은 노동이 아니라 자기 휴식이 되는 소중한 기회로 삶의 질이 향상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경아 유치면장은 “외부 공모 사업비를 확보하여 관내 주민들께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주민들이 행복한 유치면의 성장을 고민하고 동행자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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