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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하계 스포츠마케팅 활기, 전지훈련·전국대회로 뜨거운 스포츠 열기
“내일의 올림픽 주인공은 바로 나”해남찾은 스포츠 꿈나무 구슬땀
기사입력  2024/08/06 [14:05]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제3회 땅끝해남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이 올림픽 열기를 뛰어넘는 스포츠 향연으로 우슬벌을 달구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해남군은 사계절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하계전지훈련과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스포츠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여름철 전지훈련은 완주군청 근대5종팀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9개팀 362명이 해남을 찾았다.

특히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근대5종 국가대표 꿈나무 선수단 28명이 해남을 방문해 차기 올림픽 출전 등 국가대표의 꿈을 키우며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해남군은 하계기간 전지훈련과 스포츠 대회를 통해 연인원 2만여명의 선수단을 유치할 계획으로 연인원 3만여명이 다녀간 2023부터 2024 동계전지훈련에 못지 않은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계기간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도 다수 열린다.

8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3회 땅끝해남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를 시작으로 7일부터 11일까지 2024 땅끝배 전국 태권도 시범 페스티벌, 9일부터 11일 땅끝해남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12일부터 14일 전국 대학 골프 5차대회, 15일부터 19일까지 땅끝해남배 전국 유소년 클럽 축구대회까지 5개 전국단위 대회가 연달아 열린다.

이번 대회들은 방학기간을 이용한 유소년 대회가 대다수를 이루고 있어 전국대회를 통한 기량 점검과 함께 선수 개개인의 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고 있다.

해남군도 선수들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와 관광,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는 전략이다.

초등배구대회에는“이기면 좋고 져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가족과 선수들이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및 댄스파티를 기획했고, 대학골프 선수들을 대상으로 해남 관광 SNS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해남군을 찾는 스포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8월 7일부터 11일에는 해남군민광장에서 제1회 해남땅끝배 전국 태권도 시범 페스티벌을 개최해 스포츠인들은 물론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색다른 스포츠 무대를 선보인다.

시범 페스티벌은 전국 최초의 개최하는 태권도 시범공연 경연대회로 8월10일 저녁 7시에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국가대표시범단의 축하 무대도 펼쳐진다.

명현관 군수는“해남군은 굴뚝없는 청정산업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이번 여름 해남에서 열리는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통해 사계절 스포츠마케팅의 진수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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