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빵·떡·케이크류, 어묵 등 연말연시 다소비식품을 취급하는 식품위생업체의 안전관리를 위해 위생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12월 3일부터 21일까지 관계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5개반 25명의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점검대상은 성수식품 제조업 39곳, 대형마트 22곳, 제과점 34곳, 단란주점 50곳, 일식·중식음식점 116곳 등 261곳이다
합동점검반은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 청결관리 자가품질검사 이행 생산 및 작업일지, 거래기록부 및 원료수불 관련 서류 비치 냉동·냉장제품의 보관 기준 유통기한 경과된 원료 및 완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또 연말연시 다소비식품인 빵·떡류, 초콜릿류, 커피류, 유자차, 생강차, 대추차 등 가공식품에 대한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광주시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품목 제조 정지, 영업 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고,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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