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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장평면, 남성요리교실 ‘상(賞)남자의 부엌’ 종강
기사입력  2024/08/02 [15:51]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 남성요리교실 ‘상(賞)남자의 부엌’ 종강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 장평면은 지난 29일, 남성요리교실 참여쟈 20명과 함께 ‘상남자의 부엌’종강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종강식에는 참여자들이 이번 요리교실에서 배운 요리를 나누어 먹는 시간을 가졌다.

장흥군 나눔복지재단 공모사업을 지원받아 장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된 남성요리교실 ‘상남자의 부엌’은 장평면 다목적회관에서 6월 10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 8주 과정으로 운영됐다.

지역 인기 강사 진미 요리사와 함께 골뱅이무침, 찜닭, 냉채훈제오리, 육개장, 떡갈비, 낙지볶음, 가지전 부추잡채 등 매주 2개의 요리를 배워보는 수업을 진행했다.

요리교실에 참석자인 A씨는 “남성 요리교실을 통해 요리에 재미를 붙였다. 떡갈비, 찜닭 등 어렵다고 생각한 다양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고, 마을 어르신들과 직접한 요리를 나누기 했다. 뜻깊은 시간을 가져 행복하고, 내년에도 사업이 진행되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성호 장평면장은 “홀로 사는 남성 어르신들이 남성요리교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영양가 있고 맛있는 요리를 하고 나누면서, 즐거움과 더불어 삶의 활력까지 찾는 계기가 되신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삶의 활력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추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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