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한전KDN이 나주시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연말을 앞두고 훈훈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한전KDN은 지난 26일 나주목사고을시장, 남평오일시장, 영산포풍물시장에 친환경장바구니 2,500개와 겨울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소화기 360개를 전달했다.
이날 나주목사고을에서 전달식을 가진 한전KDN관계자는 “경기침체와 대형유통업체, 온라인 시장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주지역 전통시장상인들이 희망과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재래시장 여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나주목사고을시장과 지난 2012년 3월 자매결연 이후 한전KDN은 매년 명절 때마다 이웃돕기 위문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는 등 활발한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나주목사고을시장 안국현 상인회장은 “매년 지역사회와 상생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통 큰 기부를 실천해주시는 한전KDN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위생과 안전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전KDN은 나주목사고을시장과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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