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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우리 아이, 이웃의 배려와 양보로 함께 키워요
수완동, 출산가정에 ‘아이 배려 스티커’ 제공
기사입력  2024/08/01 [11:11]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 8월 첫번째 출생신고 부모에게 전달사진 촬영 후 사진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수완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1일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양육친화적인 동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스티커를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아이배려스티커는 이웃의 배려와 양보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수완동을 구현하기 위해 제작했다.

스티커는 ‘아이가 타고 있어요’와 ‘아이가 자고 있어요’ 총 두 가지로, 그 중 하나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아이가 타고 있어요’는 자동차 뒷유리에 부착해 주변에 영유아가 타고 있음을 알려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만들었다.

‘아이가 자고 있어요’는 현관문에 붙여 방문객들에게 초인종 대신 노크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해당 스티커는 수완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사회복지 출산서비스 통합처리’ 신청 후 복지 창구에서 받으면 된다.

엄보현 수완동장은 “출산은 한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축복”이라며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양육하는 가정에 대한 이웃들의 양보와 배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수완동 출생아 수는 광산구 21개동 중 275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2022년 339명△2021년 410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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