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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나는 무더위를 피해 도로명주소만 보고 떠난다”
장흥물축제와 함께하는 도로명주소 홍보관 운영
기사입력  2024/07/31 [13:55]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 장흥군 “나는 무더위를 피해 도로명주소만 보고 떠난다”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기간동안 도로명주소 홍보부스를 설치해, 도로명주소 및 상세주소 홍보를 했다.

이 기간동안 도로명주소에 관한 설명이 보기 쉽게 적혀있는 배너를 설치하고, 도로명주소 직접써보기, 쿨 스카프, 상세 주소 신청이 적힌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도로명주소는 지번 주소가 아닌 건물에 부여된 도로명주소를 사용하여 길 찾기가 수월하고, 화재나 범죄 등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주소 정보 체계이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동·층·호를 말하며,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없는 다가구주택, 단독주택 등 2가구 이상 건물에 부여한다.

건물 내 정확한 위치 안내로 우편물·택배 등의 전달이 정확할 뿐만 아니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장흥군 행복민원과 관계자는 “이번 장흥 물축제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진행해 주소 정보가 생활 속에 자리 잡아 군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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