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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득량면 청년협의체’ 재능기부로 나눔 문화 확산
모닥모닥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으로 취약 가정에 목재 도마 전달
기사입력  2024/07/31 [12:18]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 득량면 청년협의체가 재능기부활동으로 50여 개 목재 도마 만들기를 하고 있다.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지난 30일 ‘득량면 청년협의체’가 ‘모닥모닥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재능기부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닥모닥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청년들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부여하고,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득량면 청년협의체는 이번 활동을 통해 만든 50여 개 목재 도마를 관내 홀로 계신 어르신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득량면 청년협의체 지정란 회장은 “득량면 관내에서 청년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박학재 득량면장은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득량면 청년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득량면 청년협의체’는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대변하는 소통 창구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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