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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새마을회, 다자녀 가정에 후원금·생필품 전달
5명 아동 키우는 영암읍 사례관리 가정 찾아 총 100만원 상당 나눔
기사입력  2024/07/31 [10:41]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 영암군새마을회, 다자녀 가정에 후원금·생필품 전달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사)영암군새마을회가, 7월 29일 영암읍의 한 다자녀 기초수급 가정을 찾아 이웃사랑후원금 50만원과 고기·쌀·영양제 등이 든 5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5명의 아동을 키우고 있는 이 가정은, 2020년부터 영암군의 아동통합사례관리에 이름을 올리고 있던 상태. 영암군은 지역사회에 나눔을 요청했고, (사)영암군새마을회가 여기에 화답하며 이날 나눔이 이뤄졌다.

박찬 영암군새마을회장은 “경제적 문제와 아이 양육 문제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가정의 이야기를 듣고 새마을회원들의 뜻을 모았다. 이번 나눔 이후에도 이 가정을 자주 방문해 도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 자리에는 박찬 회장, 안석심 부녀회장과 함께 우승희 영암군수와 통합사례TF팀 공직자들도 함께 했다.

영암군은 이 가정의 주거복지를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500만원 규모의 주거개선사업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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