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채희권)는 2. 5일 남구 봉선동 대화아파트 뒷편 도로 옹벽붕괴 사고현장에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였다.
이번 사고는 옹벽붕괴로 인한 20여대의 자동차가 손상 및 매몰되고, 500여명의 입주자가 인
근 대피장소로 피난하였다. 이에 따라 긴급구조통제단을 설치해 인명구조 대응, 개인별 임무
숙지 등 통제단 운영, 유관기관 공조체제 점검, 통제단 운영 장비 확보 등을 중점 실시하였다.
채희권 남부소방서장은 "이번 사고는 실전으로 긴급구조대응계획에 따라 개인별ㆍ부서별 임
무숙지 및 대응계획 가동절차, 통제단장의 통합지휘체계 정립과 일사분란한 사고 수습능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임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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