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 용산농협은 지난 24일 용산면 다목적회관에서 조합원 및 농업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 행사를 실시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 농협중앙회가 공동 추진하는 전국단위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의료진10명), 장흥군 보건소 치매검진센터(의료진4명), 광주 맑은 안경원(3명)이 함께 했으며, 장흥군 용산면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치매검진, 검안 및 돋보기지원, 의료진료를 통한 영양제 수액 및 의약품 제공 등을 실시했다.
김성 군수는 “농촌왕진버스 행사에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보며, 군민들의 복지지원 혜택을 더 누릴 수 있도록 지자체협력 사업을 확대하여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장흥군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으며 박철환 조합장은 “지자체와 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농업인을 위해 따뜻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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