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조성면, ‘더위도 식히고 안전교육도 받고 건강도 챙기고’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 조성면(면장 정인숙)은 무더위쉼터로 이용되고 있는 마을 경로당에서 ‘어르신 남도 안전학당’,‘무더위쉼터 활성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호우와 폭염을 피해 주민들은 지난 6월 25일부터 시원한 무더위쉼터에서 더위도 피하고 친목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건강을 챙기고 있다.
‘어르신 남도 안전학당’은 조성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건강 체조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며, ‘무더위쉼터 활성화 교육’은 전통예술, 치매 예방 편지쓰기, 천연염색 체험, 수제 비누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30여 회를 추진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더위를 식히고, 서로 모여 정담도 나누며, 오감을 사용해 교육을 받을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라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보성군은 재난·안전사고에 취약한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매년 추진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휴식 및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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