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에 걸쳐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에 선정된 3개 지구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2차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좌표수치화)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4억 원을 확보하여 관산 옥당(옥촌), 관산 삼산, 회진 신상(4개 마을, 2105필지, 932,850㎡) 3개 지구에 대하여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지적재조사측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적재조사측량 결과에 따른 필지별 경계예정선 설정과 면적 증감, 향후 계획 등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경계분쟁 해소, 토지 정형화, 맹지 해소 등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여 토지의 이용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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