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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유림관리소, 보호수 철쭉나무 외과수술 실시
기사입력  2018/11/29 [13:30]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영주국유림관리소, 보호수 철쭉나무 외과수술 실시
[KJA뉴스통신]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봉화군 춘양면 백두대간 옥돌봉 정상에 자생하고 있는 국내 최고령 철쭉나무 보호수에 대하여 외과수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사업비 2백만 원을 들여 보호수의 부패된 부위와 쇠약지를 제거하고 피복제를 씌우는 등 외과수술을 실시할 계획이다.

백두대간의 중심인 소백산과 태백산의 중간지점인 옥돌봉에 자생하는 철쭉나무는 지난 2006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조사한 결과 국내 최고령으로 확인되어 보호수로 지정하여 관리 중에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노거목, 희귀목으로서 역사적 유래가 있는 나무나 특별히 보호 또는 증식 가치가 있는 나무를 보호수로 발굴?지정하여 지속적으로 보호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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