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순천시 종합민원실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245개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하여 세무서,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및 시설환경이 우수한 10개 기관을 선정한다. 순천시는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을 위하여 2017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왔다.
순천시는 민원감동서비스를 위하여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였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을 위한 외국어 통역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국어를 담당하는 직원을 배치하여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팀장급으로 구성된 민원안내도우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설 환경 개선으로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 종합민원실 내에 노약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좌석식 서류 작성대를 설치하고 창구 안내판 등을 색상별로 분류하여 민원인의 시야를 확보하는 등 종합민원실 내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극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청사 1층 화장실에 자동출입문과 안심 비상벨을 설치하여 사회적 약자 방문 시 불편함이 없도록 민원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순천시청 청사에 국한되지 않고 전 읍면동에 휠체어를 보급하여 장애인·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의 편의 도모에 앞장섰다.
시민들을 위한 순천시 전문가 상담코너 운영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접근성이 좋은 종합민원실 내에 무료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4개 분야의 상담코너를 운영하며, 매일 법률, 건축, 지방세, 금융복지의 전문가 상담을 통하여 시민들의 궁금증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순천시는“친절하고, 쾌적한 종합민원실 환경과 더불어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을 통하여 방문하는 모든 순천시민이 행복하고 만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2018 국민행복민원실’시상은 2018. 12. 19. 부산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이 전수하며, 전국 10개 기관이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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