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무안군은 지난 28일 보건소 2층 그린건강체험관에서 재활·정신장애인 가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8 한 해를 돌아보며 추진했던 재활사업의 전반적인 성과를 평가하고 보다 효율적인 재활치료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힘든 상황에서도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재활대상자들과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하는 세상! 더 건강한 내일!”이란 주제로 개최된 송년회는 어울림 한마당, 흥 한마당, 전통 민요판소리공연, 건강 OX퀴즈,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한 해 동안 마음을 모아 만든 도자기, 블록 공예, 향초 등의 작품을 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 전시하고 함께 감상해 특별하고 의미 있는 송년행사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재활·정신 장애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내실 있는 재활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적극적인 사회참여 분위기 조성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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