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나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16개교 학생회장단 70여명을 초청, 교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관영 미래전략산업국장과 교육 관련 주무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 교육정책 비전과 목표, 재정여건을 비롯해 교육경비지원현황 및 추진방향 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안내·설명했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시 교육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키고, 학생들의 참신한 의견을 수렴했다.
각 교를 대표해 참석한 학생회장단원들은 혁신도시 내 매성중·고교 설립추진 현황, 에너지교육특구지정에 따른 사업 진행 과정, 원도심과 혁신도시 간 교육격차 해소 방안, 학교시설 개선사업 등에 대해 질의했다.
아울러, 교내 축제 기획 컨설팅 지원, 다양한 직업군 체험 및 초청강연, 학교 간 체육·문화 교류 행사, 전문가 집단 멘토링 추진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교환했다.
김관영 미래전략산업국장은 “그동안 시민과 학부모 위주의 시민공청회, 간담회 자리가 많았었지만, 이번처럼 학생들만을 초청해 소통하는 자리는 처음”이라며, “지속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향후 교육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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