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전략작물직불제 하계작물을 대상으로 7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의무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실시한다.
전남 장흥군은 644농가 876ha 신청했으며 주요 품목은 가루쌀, 조사료, 두류 등이다.
그 중 가루쌀 신청 면적은 532ha로 전남 3,247ha 대비 면적 기준 16.4%이며 전남 시․군 중 가장 많은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전략작물직불제 이행점검 대상인 가루쌀 및 조사료는 전체 신청 필지, 두류는 50%를 현장 조사한다.
주요 이행점검 사항은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여부와 대상 필지에 농가가 신청한 품목 재배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하계조사료는 알곡을 포함하여 수확하는 사일리지 작업까지 확인할 예정이다.
이행점검을 통해 폐경, 휴경 등 부적합 사항이 확인될 경우 농관원은 관할 지자체에 부적합 내용을 통보하고, 이후 지자체에서는 결과에 따라 부적합 면적은 제외하고 직불금을 지급하게 된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장흥사무소 김보빈 소장은 “전략작물직불금이 감액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인들이 지급 요건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전략작물직불제가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장흥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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