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시민이 더불어 사는 ‘초연결 사회를 선도하는 행복한 도시 광주’를 구현하기 위해 정보화 5개년(2015~2019년) 기본계획을 수립 했다고 5일 밝혔다.
※초연결사회 : 인터넷, 통신기술 등의 발달에 따라 네트워크로 사람, 데이터, 사물 등 모든 것을 연결한 사회
이번 기본계획에는 민선6기 공약사항인 스마트 행정도시 추진과 정부3.0 중점 추진 과제를 반영했다. 빛가람혁신도시 연계 등 지역특성을 고려한 분야별 목표로 ▲참여행정 ▲창조경제산업 ▲행복생활 ▲글로벌문화관광 ▲초연결도시 ▲스마트인프라 등 6개 분야 30개 과제를 설정하고, 사업비 477억원을 투자해 연차적으로 추진,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분야별 추진전략을 보면, 참여행정은 언제 어디서나 소통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위해 생활공간 지리정보 시민 제공 서비스, 시민참여 폴링시스템 구축, 공공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도시 추진, 소통/참여/크라우드 소싱 플랫폼 구축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창조경제산업은 지역특화전략산업과 ICT의 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 활성화를 위해 빅데이터 통합운영 지원사업, ICT기반 전통시장 상거래 활성화 지원, 사물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기반 커넥티드카산업 지원 등의 과제로 구성했다.
행복생활 과제로 안전한 먹거리 관리체계 구축사업, 더불어 사는 나눔기부시스템 구축, 다문화가정 스마트 지원 서비스, 정보화 소외계층 및 역기능 교육 등 시민이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글로벌문화관광 분야는 행복한 문화도시 추진을 위해 도심여행 활성화를 위한 도심관광기반 구축, 빛고을 음식문화지도 구축사업, 지역문화관광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글로벌 메디컬 광주 구축사업 등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에 매진해 관광객 편의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초연결도시를 위해 광역교통정보시스템 구축, 스마트 도시 재난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전력지도 구축, IoT기반 도시주차 서비스 등 시민편의 서비스를 극대화하고
스마트 인프라 도시 확대 조성을 위해 정보보호 아키텍처 및 개인정보보호, GIS를 활용한 공공시설물 통합관리, 도시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등 도시 고품질의 대민 정보서비스 제공을 실현하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
아울러,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인 스마트 행정도시 구축’사업을 중점 추진해 시정의 혁신과 가치 창출을 위해 새로운 혁신 동력인 빅데이터를 분석해 시정 정책에 반영,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정보화담당관은 “정보화 미래 발전 계획인 기본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시민 맞춤형 고품질 행정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특화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시민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광주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임윤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