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는 29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15일간 시내버스 운송회사인 ㈜광양교통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지도점검을 위해 방옥길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14명의 지도·점검반을 편성하고, ㈜광양교통에 대한 운영 전반을 살펴본다.
점검은 보조금 사용의 적정성과 종사자 채용, 운수종사자 관리, 안전장비 비치여부, 차량운행 관리 등에 대해 꼼꼼히 살펴본다.
특히 운전원의 임금 지연지급건과 2018년 임금인상분 미지급, 4대 보험료 체납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정구영 교통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운송사의 자구책을 강구하는 한편 적자노선은 과감하게 정리하는 등 효율적인 시내버스 운영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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