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송산경로당 어르신들, 다육 화분 제작·판매한다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 서호면 송산경로당 어르신들이, 17일 다육 화분 공동제작에 들어갔다.
이번 활동은 ‘생산적 복지’를 표방하는 민선 8기 영암군의 경로당 공동작업장 사업의 하나.
송산경로당 어르신 10명은 마을공동체 공간인 경로당을 활용해 공동 경제활동으로 용돈을 벌고, 화목을 다지기 위해 나섰다.
친환경 커피박을 재료로 바위솔, 홍련 등 22종 다육 화분 30개를 이날 제작한 어르신들은, 앞으로 3개월 동안 가꿔, 가을 영암국화축제장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경로당 공동작업장에서 어르신들이 상부상조의 공동체 활동을 하며 경제, 복지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잘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 경로당 공동작업장은 4개 면, 5개 경로당이 참여하고 있고, 전통수의제작, 다육화분 제작, 발효효소 생산, 텃밭가꾸기, 천연수세미 제작 등 다양한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소득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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